
튜닝] 핸들바(드롭바,불바) 바테잎(바테이프) 감는 법 : 바테잎 두루치기로 한방에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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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바이크, 픽시, 미니벨로의 스타일을 마무리하는 핸들바 테이프 따라서 자연스럽게 핸들바 테이프의 소재와 종류도 다양해졌지만 그만큼 잘못된 방법으로 감겨있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된다. 안타까운 일이다. 이를 그대로 둔다면 올바른 자전거 문화 형성에 심각한 저해 요소가 될 수 있기에 옷소매 걷고 사진기를 들이댄다. 핸들바 테이프는 소모성 부품이기도 하지만 자전거의 스타일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기 때문에 결코 소홀히 다뤄서는 안 된다.
1. 교체 할 핸들바 테이프를 깨끗하게 해체 하고 (이전에 감겨 있던 바테잎의 잔재가 남을 수도 있는데 대충 정리하고 감아도 상관없지만 사소한 조각이 핸들바 테잎을 감을 때 울퉁불퉁한 형태를 내는데 일조 할 수 있으므로 깨끗하게 하자) 변속레버 쪽의 후드를 완전히 뒤집는다. 핸들바 테이프는 포장을 뜯으면 풀리기 때문에 고무줄로 테이프 롤을 감아주는 것도 좋다. 2. 변속선 혹은 브레이크 선들 중 핸들바를 따라가게 출시가 된 경우 (최근에 나온 시마노 STI 레버도 핸들바를 따라 케이블이 지나도록 나오고 있다. 캄파놀로, 스램의 경우는 예전부터 그래왔다.) 핸들바 테이프와 함께 감아야하기 때문에 선들이 고정될 수 있도록 테이핑 작업을 미리 해둔다. (테이프는 최대한 두껍지 않게 감아 주는 게 좋다.)
3. 시작은 드롭 끝부터 사선으로 시작하며 나중에 마감 캡으로 핸들바에 끝에 말아 넣을 수 있게 약간의 여유를 두고 시작한다. 뒤에서 바라보았을 때 오른쪽은 시계방향, 왼쪽은 반시계방향으로 감게 되며 이렇게 작업해야 손의 힘으로 핸들바 테이프가 풀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4. 일정한 간격(바테이프가 1/3 정도 겹치게)을 유지 하며 핸들바 테이프를 최대한 당겨 테이프 사이에 유격이 없게 감아 간다. (바테잎의 당겨짐 정도와 간격이 드롭바테잎의 잘 감긴 정도를 가늠 할 수 있는 척도다.) 드롭바의 휘어진 부분에서는 테이프가 벌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단단하게 작업한다.
5. 변속(브레이크)레버의 후드 밑까지 감아간후 방향 전환을 준비한다. 핸들바 테이프 조각(일반적으로 새제품의 바테이프를 구매하면 포함되어 있다. 없을 경우 바테이프를 조금 잘라서 사용해도 무방하다.)을 후드뒤쪽에 말아 붙여준다. 이 방법은 부드럽고 폭신한 그립 감을 선호하거나, 레버 부위에 핸들바가 드러나서 뭔가 없어 보이는 상황이 싫을 경우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손과 레버사이의 반응성을 좋게 하기 위해 단단히 감을 경우 조각을 덧대지 않는 경우도 많다. 사용자의 취향에 관한 문제라고나 할까
6. 사진과 같이 덧 댄 테이프 조각위로 팔자매듭을 하듯 감아 나가면서 후드위로 방향을 잡는다. 사진이 복잡하게 보이지만 사실은 그리 어렵지 않다. (눈이 빠지게 보고 있으면 정말 눈이 빠질 수 있으니 조심한다.) 직접 해 보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 ▲ 뒤로 돌아 나온 핸들바 테이프를 위로 감아올린다. (이렇게…….저렇게…….이렇게…….요롷게……. 바테잎을 감을 때 처음 이 파트가 가장 어렵고 난해한 부분이다. 사진을 자세히 보고 몇번 풀었다 감았다 반복해 보면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긴다.)
7. 후드 뒤쪽 감기가 끝나면 후드를 다시 덮어주고 나머지 핸들바의 위쪽도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단단히 당겨 계속적으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감아 나간다.
8. 이제 테이프 두루치기를 마무리할 지점이다. 끝 부분에서 브레이크 케이블이 지나치게 당겨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마무리 할 지점을 확인하고 (무조건 핸들바 전체를 두루치지 않는다. 촌스러워 보인다. 약간의 핸들바 노출은 무죄!)
9. 핸들바 테이프의 끝을 사선으로 잘라 준다. 깔끔한 마감을 위함이다. 핸들바와 직각이 될 수 있도록 추가로 잘라주어도 된다. 가능하면 테이프의 끝 부분이 핸들바의 아래쪽에서 끝나도록 다듬어 길이를 조종해준다. (거의 끝나간다.)
10. 새제품에 같이 포함되어있는 마감 (검정색 테이프) 테이프를 이용해 핸들바 테이프를 감던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마감처리를 해준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마감테이프의 경우 접착력이 떨어져 쉽게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절연테이프를 이용해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
11. 핸들바의 끝부분은 처음에 여유를 두었던 바테이프를 핸들바 속으로 말아 넣어 마감 캡으로 마무리 한다. 테이프가 조금 두꺼운 경우 손으로 밀어서 들어가지 않을 경우 고무망치 등으로 살살 달래서 들여보낸다. 화를 내면 손해다.
12. 마지막으로 뒤집어져 있던 레버의 고무 후드를 바르게 편다. 정말 마지막으로 작업한 핸들바 테이프가 누구나 알 수 있는 유명한 브랜드라면 이를 당당히 알려야 한다. 제조사의 로고 테이프를 이용해서 마감 테이프 위에 살포시 겹쳐 둘러준다. 당연히, 앞에서 바라봤을 때 로고를 읽을 수 있어야 우리의 목적이 달성된다. 뿌듯하다. 끝…….이런, 반대편이 남아 있었군!……. 반대편은, 위에 기술한 것처럼 반대방향으로 감아나가도록 하는데 양쪽의 그립 감을 좋게 하고 손이 위아래로 움직임이 많은 것을 감안할 때 핸들바 테이프의 결에 걸리는 방향일 경우 장갑에 보플 등이 일어나 마음을 아프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이한 걸 좋아하는 경우 본 설명과 정반대로 감아도 아무런 제약이 없다!)
바테이프를 감을 때 체크리스트, 이 모든것들이 통과? 당신은 바테잎 장인! 각각 감긴 틈을 손으로 벗기려고 해보면 쉽게 벗겨져서도 안 된다. 빈틈이 보여서도 안 된다. 레버가 있는 부위가 너무 굵어서도 안 된다. 그렇게 되면 드롭을 잡고 브레이크를 잡기가 불편하고 특정 부위만 볼록 튀어 나와 모양새도 보기 좋지 않다. 마지막으로 바테잎의 마무리인 바엔드 캡을 꽂을 때에도 바테잎이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고 캡 사이로 바테잎의 끝부분이 삐져나와서도 안 된다. 이 모든 것들이 완벽하다면 당신을 바(빠)테잎 신 = ‘빠신‘으로 임명한다. 관련 사이트 : http://www.bikeacademy.co.kr (자전거 정비교육의 표준 : 바이크 아카데미) 관련 글타래 : 자전거 휠셋(림,스포크,니플,허브)은 안녕하십니까? 안녕 못하다! 관련 문화평 : 즐거운 자전거 생활 : 자전거 초보부터 매니아까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관련 공구들 : TOPEAK MINI 18+ (토픽 미니 18+ 휴대용 자전거 공구) Light & All-in '자전거 이야기 > 정비/튜닝/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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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소개 '피아랑(piaarang)' | 프로필 및 연락처 | 인터뷰 보기 자전거 브랜드 마케팅 컨설턴트, 블로거, 에디터, 프로미캐닉 자전거로 많은 사람을 알게 되고 건강해졌습니다. 자동차로는 갈 수 없는 세상 모퉁이의 아름다움을 알게 됐습니다. 지구를 지키는 1석5조 친환경 녹색 자전거의 매력을 어떻게 하면 널리 알릴 수 있을까요? IT와 마케팅, 글쟁이, 자전거 미캐닉을 넘나들 수 있는 꿈을 향해 사는 신개념 자전거人 '이승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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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강좌로군요. ㅎㅎ
나중에 바테잎 감을 일 있으면 참고하겠습니다.
픽시 타시면 바테잎 감을일이 많으실텐데 아직은 없으셨던거 같으시네요.^^
좋은걸 써야 착착 감긴다는거죠. ^^ 싼거 쓰니깐 울어나는게 너무 잦아서... ^^; ㅎㅎㅎ
싼거도 빡빡 힘줘서 당겨주면 괜찮습니다. 그래도 비싼게 비싸보이고 오래쓰고 그러긴 하죠. :)
비밀댓글입니다
원장님께 소식 들었습니다. 그저 열심히 배우시면 되는 겁니다. ^^
비밀댓글입니다
어떻게 설 잘보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설날에 이틀밖에 못쉬어서 잘보내고 할거도 없었네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도 멋진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셨나요?^^ 별 말씀을요.
마무리를 마감캡으로 하는군요^^
전 마무리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였답니다^^
마감캡이랑 전기 테이프로 합니다. 끝을 잘못 처리하면 마감캡 키우기가 약간 힘들수도 있어요.
레버 있는 곳이 가장 감기가 까다롭죠. 잘 봤습니다.
그렇죠. 요즘 변속기가 없는 픽시들이 유행이라 그래도 그녀석들은 바테이프 감기가 편합니다.
예전에 사이클 탈떼 전기 테잎으로 감은 적이 있다는 ㅠㅠ 설 연휴 잘 보내세요
전기 테이프로 감으면 되죠. 뭘로 감든 자기가 만족하면 됩니다. 테니스 그립으로도 감는데요. 어떤 사람은 아예 감지 않고 타기도 합니다.
빠테잎은 감았다 풀었다 반복해줘야 트레이닝이 되죠. ㅎㅎㅎㅎ
그렇죠. 저는 처음에 할때 한 4시간 풀었다 감았다 한적이 있습니다.^^ 진빠지더라고요.
안그래도 바테잎 감는법을 알고 싶었는데 때 마침 잘 됐네요. ^_^
도움이 됐다니 다행입니다.^^
ㅋㅋㅋㅋ 아주 오래된 예전에 누군가 권해서 테이프 샀다가..혼자 감기시도 몇번하다가 버렸던 기억이 문득드는군요..ㅋㅋ 이게 사전정보없이 쉽게 감기는게 아닌듯 하더군요^^
생각보다 감는일이 번거롭고 여럽습니다. 뭐든 숙달되면 별거 없습니다.^^ 그래도 감았다 풀었다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용기내서 하면 됩니다.
아아.. 역시 핸들바 테잎이 따로 있군요..
이거 감아 두면 왠지 은근 멋져 보이던데.. 프로 같고 말이죠ㅎㅎ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사이클 스타일의 자전거에 바테이프를 감아서 자전거를 깊이 모르는 분들은 프로 같다고 생각하시기도 하시죠.^^ 이거 비싼놈은 6만원 넘는거도 있답니다.
전문 미케닉 바테입 강습 잘 봤음...^^
간지의 시작은 흰색바테입이라던대....
글자 들어간 거로 강습했으면 더욱 잘 보였을 듯...^^;;
제가 사진을 찍은게 아니라서..^^ 글자로 들어간거 하면 대충하면 너무 티가 나서 ㅎㅎ 형님 요새 건강히 잘 지내시죠?
우와 깔끔하게 감기가 되는군요.. 마무리 어떻게 묶나? 싶었더니.. 검정 전기테임같은걸로 발라버리는거였군요 ^^;
네. 다른 컬러를 내고 싶으면 다른걸로 해도 됩니다.^^ 바테잎 감기 나름 처음에 해보면 어렵답니다.
하여튼 자전거(싸이클링)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세요. ^^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현직에서 실장으로 있어보니 저보다 더 한사람도 지천에 널렸던데요 :)
피아랑 짱입니다.
좋은 정보 매일 잘 보고 갑니다~봐도 봐도 재밌는 글들~~~~~~~~~
감사합니다.^^ 요즘 업데이트가 늦었죠? 죄송합니다.
여기 오면 분명 바테잎에 대한 글이 있을거 같았는데 역시나 네요^^
좀 사정이 있어 오랜만에 들어 왔는데 도움되는 글 너무 감사합니다 ~~~ ㅋㅋㅋㅋ
나비고기님 너무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시죠? 정보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고의 강좌..
바테입감아야 겠네요..
바테잎은 직접 몇번씩 풀었다가 다시 되 감았다가 하는게 젤 조아요!!
쓰던 바테잎으로 연습 좀 해보고 직접 감아봐야겠네요 ㅎㅎ
네 그러세요. 바테잎 재활용이 가능하니까요.
참고 하면서 처음 바테잎을 감아봤어요.. 매우매우 어렵더군요.. ;;
몇번 감고 풀고 감고 풀고 하시다보면 금방 하시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