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자전거 도둑을 대처하는 우리 자세, 이 모습을 보고도 답이 나오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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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기 매우 좋은 날, 자전거가 사람을 태우다? 도로를 자전거로 타고 다녀도 차량들이 경적을 울리는 경우는 많이 드물어 졌고, 차량 운전자들의 인식도 많이 개선 되었다.(요즘 사람들이 상당히 값비싼 자전거를 많이 타고 다니다 보니, 사고가 나면 과장해서 자기 차 값보다 비싼 자전거를 물려줘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처럼 건강에도 좋고 친환경 적이며, 도심에서는 신호등과 많은 자동차들 때문에 간간히 정체하는 네바퀴 자동차 보다 훨씬 빨리 이동 할 수 있는 자전거는 탈때는 좋지만 어딘가로 이동해서 주차해 놓는것이 문제다. 혹자는 이렇게 생각 할 것이다. "뭐 아무렇게 대 놓으면 되지 뭘 어렵게 생각해?" 하지만, 자전거 가격이 조금 예사롭지 않기 시작하면 사정은 달라진다. 즉, 자전거와 사람이 바뀐다고 보면 옳겠다. 사람을 실어 나르던 자전거가, 어딘가에 주차가 되어야 하니 사람이 자전거를 실어 날라야 하는 입장으로 180도 바뀌게 되는 것 이다.
누구나 한번씩 경험이 있을 자전거 도난
▲ Bike Thief : 뉴욕에서 실험 촬영한 자전거 도둑 (동영상) 매우 흥미로운 '자전거 도둑질' 실험 오전 8시16분 : Union Square에서 볼트 커터로 쇠사슬로 프레임이 묵여 있는 자전거를 도난 한다. 쇠사슬은 볼트 커터(Bolt Cutter)앞에 너무나 무기력하다. 옆에 뉴욕시민(뉴요커)가 있지만 담배하나만 물고 아무런 제지나 말도 걸지 않는다.
오전 8시27분 : 첫번째 도둑질이 끝난지 10분이 지났다. Astor Place에서 활톱(Hacksaw)으로 6분 동안이나 쇠사슬을 톱으로 썰고 있지만, 지나가는 뉴요커들은 마찬가지로 아무도 말을 걸거나 제지를 하지 않는다.
오전 8시36분 : 14th and 7th에서 아예 대놓고 그라인더(연삭기, grinder)로 굉음을 내며 쇠사슬을 자른다. 거리에 지나가는 자랑스러운 뉴욕시민들은 매우 많지만 그 누구도 관심을 주지 않는다.
오전 8시48분 : World Trade Center다. 망치(해머,Hammer)로 자물쇠 부분을 내려치기 시작한다. 지나가는 경찰차가 있지만 전혀 관심을 주지 않는다. 지나가는 스쿠터 탄 시민 한명이 관심을 주지만 오히려 자전거 도둑이 쇠사슬을 빨리 풀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전거 도둑놈' 실험을 통한 "망상" 대한민국은?
▲ 프레임에다가 자전거를 묶어 두면, 바퀴와 싯포스트를 빼 간다. 어떻게 해야 자전거 도둑에게 자전거를 뺏기지 않을 수 있죠? 그렇다면 어떻게 묶어야 도난을 당하지 않을 수 있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믿음직한 장소 실내에 두는것이 가장 좋다. 혹은 내 눈에 보이는 곳에 자전거를 대 놓는것도, 자전거에 일정 수준 이상의 흔들림이 일어나면 매우 날카롭고 큰 소리의 경보음이 울리는 경보기를 장착해 두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안장은 못쓰는 자전거 체인을 폐튜브 안에 알맞은 길이로 자른 다음 프레임과 안장 레일 사이에 걸어두면 안장 도난 방지를 어느정도 예방(일반적인 자전거 자물쇠를 이와 같은 방법으로 해도 됨) 할 수 있다. 하지만, 경량화에 신경을 쓰는 고급 자전거 매니아들은 이런것들 조차도 무겁고 거추장 스러워 썩 내키지 않을 것 이다.
▲ 자전거 계속 훔친새끼, 반드시 죽이거나
▲ 자전거를 꽁꽁 묶어 두면 자전거 도둑도 두손 두발 다 들고 포기 할지도.. 내 눈에서 멀어지면 이미 내 것이 아니다! 많은 이들이 길거리, 아파트 단지, 쇼핑시설에 있는 자전거 주차시설을 이용 할때 이렇게 말한다. "길에 지나가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설마, 누가 훔쳐가기나 하겠어요?" 설마가 사람 잡는다. 영상을 보고나서 느끼는 것 이지만, 자전거 도난에 대한 답이 딱히 나오질 않는다. 소중한 자전거를 지키려면 항상 '매의 눈'으로 내 자전거를 지켜 보고 있거나, 도난 당해도 큰 경제적인 타격이 없는 값이 저렴한 생활 자전거를 구매해 일상생활에 타고 다니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 일 것이다. 답이 안나오니, 도둑놈에게 화풀이라도 해야 하지 않겠는가?"자전거 도둑 열여덟놈아! 자전거 훔치니 좋냐? 좋아?" 관련 글타래 : 일본에 자전거 전용 지하 주차장이 있다! : 도쿄 자전거 지하 주차타워 관련 용품들 : 국민 자전거 자물쇠, "LJ 4관절락(사관절락)" : 자전거 도둑, 이젠 안녕~ '자전거 이야기 > 칼럼/문화/인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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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소개 '피아랑(piaarang)' | 프로필 및 연락처 | 인터뷰 보기 자전거 브랜드 마케팅 컨설턴트, 블로거, 에디터, 프로미캐닉 자전거로 많은 사람을 알게 되고 건강해졌습니다. 자동차로는 갈 수 없는 세상 모퉁이의 아름다움을 알게 됐습니다. 지구를 지키는 1석5조 친환경 녹색 자전거의 매력을 어떻게 하면 널리 알릴 수 있을까요? IT와 마케팅, 글쟁이, 자전거 미캐닉을 넘나들 수 있는 꿈을 향해 사는 신개념 자전거人 '이승욱' 입니다. |







